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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이프스타일/살림꿀팁

냉장고는 이렇게 정리해요. 우리집 냉장고 정리 방법에 대해서. 냉장고 정리템 살림템 추천

 

 

안녕하세요 송디입니다

오랜만에 인사드려요.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♥

 

 

오늘은 냉장고 정리 청소법과 제가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.

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하루에 한 칸씩 구역을 나누어 정리해주는 것도 좋아요. 저는 마침 장본지 오래 됬고 일주일 전부터 냉장고 파먹기를 해서 냉장고가 많이 비었어요. 이틈을 타 냉장고 정리를 전체적으로 해주겠습니다 :-)

 

 


 

시작!

냉장고에 들어있는 식자재, 음식들은 모두 아이스박스에 옮겨 담아요.

실내온도가 너무 높지 않으면 실온에 잠시 두어도 괜찮아요.

 

 

 

 

 

냉장고 안이 비었으면 부품을 빼줍니다.

많이 더럽지 않다면 그 상태로 간단하게 소독수나 식초물만 뿌려 가볍게 닦아주세요.

 

 

 

 

전 내부 청소한지 좀 오래되어서 모두 빼주었어요.

음식이 눌러붙은 부분은 세제로 깨끗하게 닦아주고, 한번씩 물로 헹궜어요. 마른 천으로 닦아 물기를 없애준 후에 다시 냉장고에 결합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냉장고 청소할 때 살균 탈취에 효과적인 레몬 소독수를 만들어요.

레몬 1/2개, 소주 반 병 이상 넣어주세요.

 

 

 

 

 

예전에 모델하우스에 갔다가 받아온 행주 ㅎㅎㅎㅎ먼지가 나지 않아 청소할 때 아주 좋더라구요! 반으로 잘라 사용할게요

 

 

 

 

야채칸도 빼서 평소 청소하기 힘든 안쪽까지 레몬소독수 뿌린 후 닦아줍니다.

여기까지 먼지가 있다니,,, 자주 청소해줘야겠어요ㅠㅠㅎㅎ

 

 

 

 

 

깨끗하게 닦아 반짝반짝 빛이 나는 냉장고 *_*

 

 

 

 

 

저희 집은 양문형 냉장고를 사용하고 있어요.

집집마다 사용하는 냉장고 모델이 다르기 때문에 저의 정리방법은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!

 

 

냉장고는 총 3칸

 

 

 

제일 아래칸에는 무거운 장류나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김치, 장아찌를 보관해요.

김치냉장고가 없기 때문에 김치는 딱 한두달 먹을 만큼만 사다 먹습니다. 큰 통을 자주 꺼내는 것보다 일주일 먹을 양만 작은 통에 소분해요. 매번 무겁게 들고 나르지 않아도 되고 훨씬 냉장고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어요.

 

 

 

 

두번째칸

자주 먹거나 빨리 소진해야하는 밑반찬을 보관해요

깊숙한 곳에 반찬통을 쌓아 올리면 아래, 위 통 옮기고 아주 일이였는데, ㅎㅎㅎ이 때 좋은 팁 하나 알려드릴게요.

바로 접시정리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! 

 

 

 

 

위 아래를 구분지어 놓으면 반찬통 꺼낼 때 매번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고, 

그나마 여유있게 두고 먹어도 되는 마른 반찬은 아래쪽에, 빨리 먹어야하는 반찬은 위에 보관하면 손이 닿기 수월해요.

 

 

 

 

그 외 매일 꺼내먹는 샐러드나 반찬들은 360도 회전 트레이에 보관합니다.

회전이 되서 뒤에 있는 반찬도 쉽게 꺼낼 수 있어요.

 

 

 

 

 

제일 위칸은 손이 닿기 힘들어서 소스, 잼을 보관해요.

역시 뒤에 있는 물건도 꺼내기 쉽게 회전 트레이를 사용합니다. 이 회전 트레이 정말 왜 이제야 사용한건지 모르겠어요!

휙휙 돌리기만 하면 뒤에 있는 물건 꺼내려고 마구 휘젓지 않아도 되고, 너무 좋아요! #추천살림템

 

 

 

 

계란은 원래 뚜껑없는 트레이를 사용했었는데, 이왕이면 뚜껑있는 보관통이 좋다고 하더라구요.

마침 저렴한 가격에 1+1 판매하는 제품을 찾아 구매했어요. 계란 한 판 사서 한 칸씩 옮겨주고 남은 건 그 날 바로 삶아서 간식으로 먹어요 ㅎㅎㅎ 트레이 가득 채워진 것 보면 괜히 든든!

 

 

 

 

배달음식 시켜먹고 남은 일회용 소스. 선입선출, 유통기한 확인해서 같은 종류는 2~3개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요리할 때 사용하거나 처분해요. 여행이나 캠핑갈 때도 양념 소분해서 가져가는 것보다 모아두었던 일회용 소스 챙겨가면 훨씬 편리하고 좋답니다!

 

 

 

 

저희 집은 샐러드 소스도 만들어 먹기 때문에 케찹, 마요네즈, 스리라차, 머스터드 등 소스류도 많아요. 코스트코에서 한 번씩 구매하기 때문에 집에서는 이런 소분통에 옮겨 담아서 사용하고 있어요. 모두 개봉 후 냉장보관인거 알고 계셨나요~?

소분통을 사용하면 무거운 통을 들고 나르지 않아도 되고 통일된 용기는 보기에도 훨씬 깔끔해보여요.

 

이 제품은 뚜껑이 약한게 아쉽지만 1년 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.

 

 

 

 

문쪽엔 음료, 곡식류, 오트밀 등을 보관해요.

 

 

 

 

 

냉동실에 보관하던 식품들은 해동 후 다시 냉동하면 안 되기 때문에 스피드가 생명!

위 칸 먼저 정리해봅시다. 마찬가지로 부품도 하나씩 빼서 물기 제거 후 다시 껴주었어요.

 

 

 

 

요즘 냉동실에 밀키트도 만들어두고, 파 다진마늘 등 냉동실에 얼려두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요. 개인적으로 전 냉동실 특유의 맛을 불호하는 편이라 가급적 급~~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양만 얼려두고 있어요.

냉동실이라도 점점 신선도는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소진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.

3~4일 안에 먹을 양만 냉장고에, 그 외에는 냉동실에 한 번씩 먹을 분량만큼 소분해서 보관하고 한 달 안에 먹어요

 

 

 

 

밀가루, 전분같은 가루류도 모두 냉동보관이라는 사실!

이사오면서 구매했던 실리쿡 제품인데, 통일성을 추구한다면 추천해요 :-)

가루류는 물이 닿거나 자주 열고 닫으면 곰팡이가 금방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소량씩 소분해서 사용하시면 좋답니다. 손이 잘 닿는 문쪽에 보관했어요.

 

 


 

지금까지 저희 집 냉장고 정리방법이였습니다. 각자의 패턴,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제 방법은 참고해주시고 서로 좋은 살림팁을 공유해나갔으면 좋겠어요!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:-)

https://youtu.be/edMMI_n5_a4?si=3GUOz6m9RY1nNjcT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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